하늘이 높고 후르른 가을 어느날 평창 무이예술관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제가  처음 이 곳을 방문한지도 대략 7년전인듯 합니다.

그 당시 조금은  허술한 느낌이 들긴했지만

지금보다 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였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운동장에 작품들이 가득  자리 했네요.

 

지난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7891

 

 

 

 

 

 

 

 

 

복도에 놓인 작품 , 화장실 그림은 전혀 변함이 없네요.

화장실에 가면  이 그림들 덕분에 미소가 지어지곤 하는데...

교실 안에 작품은 조금 달라졌네요.  누가 만들 작품인지 모르겠고...^^"

 

 

 

 

 

 

 

 

 

 

 

 

 

 

폐교를 활용하여  예술의 향기와 자연이 주는 넉넉함을 불어넣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열린공문화공간이

 이 곳에 있는 것도 평창의 자랑거리라 생각이 되네요.

 

 

 

 

 

 

어릴적 하루종일 뛰고 놀았던 사방치기가 그려져있어

오랜만에 추억을 따라 뛰어보니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 간 듯합니다.

해가 떨어지는지도 모르고 놀았던 놀이였는데...

 

 

잠시 무예술관에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오래 묵혀둔 묵은지 같은 추억의 깊은 맛을 느꼈네요.

가을 바람이 불어 가슴이 시린 건지...

추억이 그리워 가슴이 시린건지 모르겠지만 

예술관을 나올 때는 우울모드가 살짝 스쳐가네요.

 

 

추억을 돌려준 예술관 무이.

오늘도 누군가의 추억을 가슴 깊은 곳에서 끌어당기고 있겠죠? ^^*

 

 

 

 

홈페이지  /  http://www.mooee.co.kr/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58번지        전화번호  033-33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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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이 가득한 예쁜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많은 여성들의 꿈일거라 생각든다. 나 역시 그러하니...

 

카페 <풍경> 에 들어서니 초록의 싱그러운 화분들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소픔들 그리고  손뜨개질 작품들이 그녀를 닮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녀 역시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하며 바리스타를 꿈꾸었던 주부였답니다.

쿠키를 굽는 것과 커피 내리는 방법을 몇해동안 공부 하더니

드디어 그녀의 집 근처에 아담한 카페를 차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개업식에 갈 수 없는 나는 몇달뒤에야  꿈의 공간을 방문했답니다.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그녀가 서둘러 커피를 뽑네요.

직접 만든 수제 과자를 담아  예쁜 문양의 커피와 함께 저에게 건네주며 따뜻할 때 마시기를 권합니다.

으~~흠~~ 악마의 유혹이네요~  다요트 하는 저에게...  ^^"  모~ 다요트는 내일부터...ㅎ

 

카페 입구에서 뜨개질 바구니를 보았는데  창문 커튼을 직접 뜬거라고...

커피잔 밑에 받침도 뜨개질로 떴다며 받쳐주네요.  더  정성스러운 커피로 보이는데요.ㅎ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 " )

 

 

 

 

 

 

 

국내산으로 만들었다는 글이 예쁘게 담아 놓은 쿠키를 더 먹고싶게 만드는데요~

포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저도 호도가 듬뿍 든 호도파이를 사왔는데...

맛은 ?  무료로 말씀 드릴 수 없으니 직접 구입 하셔서 드셔 보시고요. ㅎ

 

커피 향이 아담한 공간에 진동을 하네요.

기분 좋아져라~~ 저에게 최면을 거는 듯합니다.

 

몇년을 준비해서 오픈한 그녀의 공간이 부럽기도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향기처럼 그녀 역시 향기롭고 행복한 꿈의 낙원이길 바라며...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8~ 1 

 

 

2187

 

 

 

철새도래지인 주남 저수지에 코스모스가 가득 피었다는 정보를 듣고

여행중에 목적지를 변경하고 경남 창원으로 달려갑니다.

 

종합 안내소 앞에 벌써 만차네요.

 햇살이 뜨거워 모자와 카메라를 들고 탐방로로 이동합니다.

탐방로를 따라 핀 물억새풀와 갈대 넘어 보이는 주변 농경지의 들판은  가을 색으로  가을 정취를 더해주네요. ^^*

 

탐방 안내소 앞에서 자전거 대여를 하니 저전거로 주남저수지를 둘러보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주변에 람사르 문화관 .생태학습관, 탐방시설, 주남 환경스쿨이

운영되고 있으니 관람시간 알아보시고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과거 주남저수지 일대는 낙동강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배후습지로

전체가 갈대로 덥혀진 < 갈대의 나라>라고 불려진 습지였지만

1920년부터 농경지가 들어서기 시작하여 농수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을 목적으로

제방을 쌓아 만들어진 인공과 저연이 조화를 이룬 저수지라 합니다.

 

 

 

 

 

 

 

 

 

 

드디어 저의 목적지 코스모스 밭 입구입니다.

낙조대에서 주남 환경스쿨까지 코스모스가 가득 피었네요.

갈대와 잘 익은 가을 벼 그리고 코스모스, 보는 사람들에게 풍성함과 기쁨을 나눠 줍니다.

예쁘게 핀 코스모스 감상 시작해 볼까요?  ㅎ

탐발로 주변으로 차도가 이어지니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차로 이동 가능합니다.

 

 

 

 

 

 

 

 

 

 

 

여가 활용과 휴식 등을 위해 찾고 있는 주남저수지에 하루 해가 쉬려고 준비를 하네요.

해가 집으로 귀가를 하는 장면을 보려는 사람과  코스모스의 하늘거림이 정겹게 어우려지는 풍경입니다.

코스모스 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다음에는 철새들을 보고 싶단  바람을 가져 봅니다.^^*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303-7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055-225-2798)/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055-225-3491)/탐조대 (055-225-3309),환경스쿨(055-225-2249)

 

  홈페이지 /  http://junam.changwon.go.kr/2012junam/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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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 가고 싶은 곳이 있기에

오늘도 가을 향기를 찾아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가득 핀 코스모스 를 만나러 갑니다.

평일이지만 축제기간이라 그런가요? 주차장에 차가 가득 차 있더군요.

그래도 주차장이 넉넉하니 별 걱정없이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들어 갑니다. ^^*

 

* 홈페이지 /  http://www.guri.go.kr/index.jsp

* 기간 / 2012년 10월  4일~ 7일

* 장소 / 구리한강시민공원(구리시 토평동 883-2)

* 입장료, 주차료 무료

* 반려견 출입이 가능하나 목줄과 배변봉투 필수!

 

* 마을버스, 시내버스 연장운행
* 구리역에서 6, 6-2, 6-3, 2번 탑승 (08:00~22:00)
☎ 562-6740 / 551-8850 / 569-8888 

* 강변역에서 95번, 96번 탑승 (09:00~20:00)
02-3436-6366

<  촬영한 날 / 2012년  10월  5일   >

 

 

축제기간에는 음악회 , 체험장 , 먹거리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이 되고,

잔듸에 그늘막을 설치해 놓아 누구든지 돗자리와 먹거리를 준비하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선물 받을 수 있네요.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라 더욱 좋겠단 생각이 들고요~

반려견도 주인과 함께 나들이 나온 모습도 보입니다. ^^*

 

 

 

 

 

구리시민공원은 일년내내 계절 꽃들이 피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꽃 대궐입니다.

매년 9~10월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길 따라 산책 하기도 좋아  저는 가을이면 해마다 찾는 장소입니다.

코스모스만 핀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종류의 꽃들을 가꾸어 놓아 아기자기한 정원을 바라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사람들마다 예쁜 꽃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핸드폰과 사진기 셔터 누르기 바쁜 모습입니다.  ㅎ ^^

 

 

 

 

 

구역별로 코스모스 만개 시기를 다르게 설정해 놓은 듯 합니다.

해마다 방문해 보면 꽃들의 한꺼번에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니라  몇 주 간격으로 피고지고를 하더군요.

아마 서운한 발길이 있을까봐 관리자들이 배려한 듯 합니다. 아니면... ?  ㅎ

 

제가 간 날은 코스모스가 예쁘게 핀 날이였습니다.

몰론 아직 꽃망울인 곳도 많은데 , 활작 핀 꽃들도 많더군요.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 가장 싱그럽고 예쁜 모습의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코스모스 밭 주변에 경계선을 만들어 놓고 포토죤도 만들어 놓았지만

경계선을 넘어서 코스모스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이 간혹 있더군요.

관리자들이 호르라기를 불고 나오라고 소리를 질러도 들은척도 않고 찍는... 

그런 사람들은 코스모스를 보러 올 자격이 없단 생각이 드네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하러 와서 파괴를 하는 그런 행동은 삼가하면 좋겠단 생각을 어려번 했던 산책 길이였답니다.  흠...  ㅡㅡ :

 

 

 

 

 

코스모스도 아름답지만 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도 꽃만큼 아름답단 생각을 들더군요.

이상하게 제가 이 곳에 오는 날은 바람이 심하게 불던지 날씨가 흐렸는데 역시 오늘도 흐린 날씨네요.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자연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잘은 못 찍으도 마음만은 사진작가입니다 ! ㅋ

 

 

 

 

 

 

 

걷다  자신을 만난다는 구리 둘레길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자연 조건을 이용하여 조성되었다합니다.

이 곳 구리시민공원도 둘레 길에 속한 곳이랍니다.

 

 

 

 

 

 

돌다리가 조성 되었고 당나귀 타는 곳도 있습니다.

먹거리 장터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니 꽃보다 더 인기 장소인듯...

무대에서는 민속 춤을 추니 음악이 흥겹네요. 저도 따라 몸이 흔들리는데요. ㅎ

 

 

 

 

 

 

 

축제기간동안 임시 버스를 운행하더군요.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갈 때는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방문하려합니다.

 

좋은 사람과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구리 코스모스 !

꽃의 나라에서 나비처럼 날고 싶단 생각을 하게 하는 곳이네요. ^^*

 

 

          찾아오시는 길

  • 버 스

    강변역정류소(11,100) →토평IC정류장 하차

    테크노마트 정류소(112-3,1660번)→토평IC정류장 하차

    잠실역 9번출구 정류소(1115-7,1670)→토평IC정류장 하차

    강남역 1번출구(1100,1700,2000,7007)→토평IC정류장 하차

    강변역정류소(1115-2,9-9,93) → 장자초중학교.동양아파트 정류소 하차 (2번마을버스 환승)
    * 95번, 96번은 축제기간중 행사장 경유 청량리방면 교문사거리(중앙차로 정류소) 하차 (3, 30, 330-1, 65, 165, 166-1, 201, 202, 765, 1330,1330-1~5,1330-44,88),  → 워커힐방향 교문사거리 정류소에서 행사장행 마을버스(6번)환승※ 51번은 교문사거리 정류소 하차

  • 퇴계원(1, 1-1, 1-5, 1-6, 10-5 버스)→교문사거리 정류소 하차→ 하차 정류소에서 행사장행
    마을버스(6번)승차※ 202번은 교문사거리 (중앙차로) 정류소 하차 도농동 방면 교문사거리 정류소 하차(1-4,15,2000-1~3, 23, 97)→교문사거리 정류소 하차→ 하차 정류소에서 행사장행 마을버스(6번)승차 도농동 방면 교문사거리(중앙차로정류소) 하차(3, 30, 330-1, 65, 165, 166-1, 201, 202, 765, 1330,1330-1~51330-44,88)→ 워커힐방향 교문사거리 정류소에서 행사장행 마을버스(6번)승차 석계방변 교문사거리.인창초교 정류소 하차 (65-1번)→ 워커힐방향 교문사거리 정류소에서 행사장행 마을버스(6번)승차 당고개방면 교문사거리.인창초교 정류소 하차 (10-5번)→ 워커힐방향 교문사거리 정류소에서 행사장행 마을버스(6번)승차

  • 전철, 택시

    구리역하차 → 행사장행 마을버스(2, 6, 6-2, 6-3번)승차    /  GL콜택시 : 1577-8292

  • 승용차  (내비게이션 주소 : 구리시 토평동 883-2)

    청량리→교문사거리→아치울삼거리→강북삼거리 좌회전→덕소·양평방향(약1Km지점 우측 한강변)강변역→
    워커힐 호텔→강북삼거리 우회전→덕소·양평방향(약1Km지점 우측 한강변)중부고속도로 → 토평IC → 서울 방향(약3Km지점 좌측 한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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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주변에 핀 하얀 구절초가 겨울에 내린 하얀 눈송이처럼 느껴집니다.

장군산에 위치한 영평사 주변 3만평의 산야에 순백의 구절초가 피었고

13회 구절초 꽃 축제와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고합니다.

 

축제 기간은 2012년 10월 6일~ 10월 21일

산사음악회 10월 6일 오후 6시 ,13일 오후 3시

 

< 사진 촬영 10월 1일 >

 

 

 

 

소박하면서도 고결한 느낌의 구절초가 가득하니 산사에 그윽한 향기로 가득하네요.

산길에 핀 구절초를 따라 걷노라니 다리가 아픈줄도 모르겠더군요. ㅎ

가을빛 들꽃 향기에 흠뻑 빠져 세상의 고뇌를 잠시 잊어 봅니다.

이 곳에 핀 구절초의 하얀 색도 예쁘지만 연분홍색도 곱단 생각을 하며 향기에 흠뻑 빠져 듭니다.

자~ 제가 찍어온 구절초입니다. ^^ *

 

 

 

 

 

 

 

 

 

꽃이 있는 곳에 나비 , 벌이 있다는 말, 

이 곳에 구절초 꽃만큼이나 벌도 많더라고요.

사진을 찍으려고 꽃 가까이 가면 윙~~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니...

꽃을 건드리지않고 구경만 한다면 벌에 쏘일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된다는..ㅎ

 

 

 

 

 

 

 

저는 10월 1일날  방문을 했는데 구절초가 아직 덜 피었더군요.

아마도 축제기간인 6일부터 21일까지 예쁘게 핀 구절초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구절초 향기와 산사의 음악 행사를 하는 날에 방문하면 더 좋겠단 생각을 하며 ...

 

구절초 산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표정이 모두 편안해 보였답니다.

모든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게 담겨 행복한 표정이네요~

문득 지금이 매일 같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다시 구절초를 따라 발길을 옮깁니다.

 

 

 

구절초도 많지만 주변에 밤나무가 가득했는데 밤이 익어 뚝~떨어지네요.

머리에 밤 가시가 떨어지면 아프겠단 생각이 들어 발길을 빨리 합니다.ㅎ

땅에 떨어진 밤송이 하나를 발견하고 남편이 까서 반쪽을 저에게 주네요.  맛이요?  밤 맛이죠! ㅎ

 

 

 

 

길 위에서 방아개비를 발견했는데 크기가 크더라고요.

제 손가락과 비교를 해보니  그 녀석이 더 컸다는...ㅎ

혹시나 사람 발에 밞힐까봐 숲속으로 넣어주니 놀랐는지 정신없이 뛰어 갑니다.  ^^;;

길로 나오지마라~ !

 

 

항아리 위로 가을 햇살이 가득합니다.

항아리 속에 장 맛도 맛있게 익어 가겠지요?

누군가에게 보시 하는 날을 기다리며...  ^^*

 

 

 

 덤! 이야기~ ㅎ

아래 사진 두 장은  봄에 피는 마가렛 꽃입니다.

구절초와 생김가 다른가요~ ?  ^^ ;;

 

 

 

 구절초도 여러가지네요. ^^"  하~

 

 

영평사 홈페이지 /  http://www.youngpyungsa.org/

주소 / 세종시 장군면 산학리 441

전화번호 / 044 -  857 -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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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꽃 ,

토종의 꽃인 구절초가 피기 시작하는 가을이네요.

해마다 열리는  영평사 구절초축제를 올해 드디어 만나러 갑니다.

산사의 음악이 열리는 날을 맞추기가 어려워 10월 1일 에 찾아 갔습니다.

 

조용한 시골길을 지나니 구절초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이어집니다.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에는 차가 몇대 없었는데 제가 나 올 때는  마을 길까지 주차를 한 상태입니다.  ㅡㅡ

 

 

 

사칠 입구에 연꽃의 조형물과 식수대가 보이고

사찰 마당은 초록의 잔듸가 잘 자라고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사찰 마당은 자연스러운 흙이였던 것 같은데..  ? 

잔듸가 있어 더욱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네요.

 

 

 

 

 

 마당에 넓은 데크가 마련되는중이네요~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네요.

이 곳에서 산사의 음악이 진행되는데 10월 한 달 내내 전국 유명 연예인초청 산사음악회 ,

매주 토·일요일 충청 공주지방 예술인 초청공연 및 우리 차 시음회 각종 예술품 전시회 시낭송회 등

고즈넉한 산중사찰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니

내년에는 음악회 하는 날을 맞춰서 방문해야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사찰을 바라보며 왼쪽 방향으로 오르면 가장 높은 곳까지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간에 내려갈까 하다 혹시나 싶어 정상까지 오르니 구절초가 더욱 아름답게 피었더군요.

 

예쁘게 보이려고 꾸미지않은  친환경 자연 풍경의 동산,

영평사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보시하니 고운 향기를 선물 받은  저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

 

 

 

 

 

 

영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

산은 작지만 풍수적으로는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기운이 세찬 명당이라 합니다.

 

아직도 반딧불과 가재 다슬기가 사는 청정한 물과 공기를 간직한 조용하고 아늑하며

봄에는 매발톱꽃, 할미꽃이요 여름에는 백련이며 가을에는 구절초 꽃 등

온갖 들꽃들이 앞 다투어 반기는 꽃 대궐이기도 하다는군요.

 

 

 

 

 

 

 

 

 

영평사 홈페이지 /  http://www.youngpyungsa.org/

주소 / 세종시 장군면 산학리 441

전화번호 / 044 -  857 -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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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눈부친 아침 햇살에 ...♬

가을에 하면 대표적인 꽃, 국화 축제를 하는 경강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장소 / 평강식물원

기간 2012년 9월 22일~ 10월 28일 (추석연휴 정상개장)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725번지

전화 / 031- 531 7751

홈페이지 / http://www.peacelandkorea.com

 

2011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9156

2011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9155

2009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8095

 

제가 다녀온 날은 축제전에라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바쁜중에도 지나는  관람객에게 인사도 잊지 않으시고...

국화축제 기간동안 활짝 피어 관람객을 기분좋게 해줄 풍경을 상상하며  입장을 해 봅니다.

국화가 아직 덜 피어서 제가 보기엔 조금 아쉽지만 축제기간동안 피어야하니... ^^"

 

 

 

 

가든샵과 식물판매장이네요.

이곳을 통과하니 국화 축제를 알리는 프랭카드가 보이더군요.

 

 

 

 

 

 

 

 

 

 

 

암석원입니다.

희귀한 고산 식물과 이들과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다육식물들이 암석과 어우러져 자리하네요.

꽃도 예쁘지만 암석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니  멋진 조화가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억새와 갈대를 자주 혼돈하는데 사진과 설명이 자세하니,

비교하며 읽어 보니 도움이 되는데요. 잘 기억 하렵니다.ㅎ

저는 구절초 종류가 많다는 걸 이번 방문에 알았으니... ^^ " 

사진이 있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좋을 듯합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야생화와 나무등

암석원을 둘러보는데 제 걸음으로 30분쯤...

암석원 옆으로 푸른 이끼가 가득한 이끼원이 자리하며

두 곳 중간쯤에  소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산림욕을 하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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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강 식물원에서 가장 아기자기한 곳이란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화 축제 기간 2012년 9월 22일~ 10월 28일 (추석연휴 정상개장)

장소 / 평강식물원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725번지  .  전화 / 031- 531 7751

홈페이지 / http://www.peacelandkorea.com

 

2011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9156

2011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9155

2009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8095

 

 

<연못정원의  국화축제 풍경>

 

여름에는 수련과 연꽃이 가득 피어 관람객을 즐겁게 해 주는 이 곳에

가을 꽃들이  고운 빛으로 반겨줍니다.

 

 

관람객들은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듯

꽃들 앞에서 떠날줄 모르고 사진을 담기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가을꽃으로 벨기쑥부쟁이가 연못정원안에 가득 피었습니다.

해마다 피고지는 꽃이지만 해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쑥부쟁이도 색이 여러가지인가봅니다~ 다양한 색으로 피었네요.

보라 , 연보라 , 분홍 ,하얀색 등등...

 

 

 

 

 

 

 

 

 

 

 

수련과 쑥부쟁이가 어우러지니  더욱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네요.

다른 여러가지 꽃들도 있는데 지금은 쑥부쟁이의 계절인가? 봅니다. ^^*

 

 

얼마전 넝쿨당에서 남녀가 데이트 하는 장면이 나오는 순간 ,

바로 평강식물원이다! 생각했는데...

왜? 이 곳을 해마다 몇번씩 방문하니 모를리 없지요. ㅎ

역시 맞혔네요~  넝쿨당 촬영지라는 안내문이 보이네요. ^^*

 

 

 

 

 

 

 

 

 

 

벌과 나비가  정말 많더군요.

이 사진속에도 몇마리의 나비가 있답니다. 몇마리일까요~~?

 

 

 

 

이곳은 식물원 입구 아래에 위치한 카페 입구인데

해마다 항아리 속에 꽃을 띄어 놓아 재미난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설정이지요. ^^*

 

10명쯤 되는 아기씨들도 핸드폰을  들이 댑니다.

예빠다는 말을 감탄사를 펑펑 터트리면서요~ 

 

 

 

 

 

 

 

 

 

 

 

 

체험학습장인데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체험하는동안 아빠,엄마는 커피를 마시며

이 가을 풍경을 마음껏 느끼며 잠시 오봇한 시간을 가짐도 좋을 듯합니다.

가을데이트 , 국화 축제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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