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은  나무들과 대화가 가능하리라

생각이 들정도로 아늑하고  바람 소리가 가득하네요.

 

걷다보니 습지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명의 신비가 가득한 생태 보존 공간,

자라는 식물들과 수서 곤충 및 조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곳에 만들어진

나무데크로 걷노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합니다.

 

 

 

 

 

 

 

 

 

 

 

 

잔디광장에는 부모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네요.

뛰고 뒹굴고  ... 모습이 팜 행복해보입니다.

 

아랑사또전 연속극을 촬영하는 장소가 보이네요.

잔듸광장  한쪽에 자리하는데  촬영지 주변에  출입금지 팻말이  보입니다.

천상이라  꾸며진 곳인데 제가 보기엔... ㅎ

 

 

 

 

 

잔듸광장 주변을 돌아보고 식당으로 내려 갔습니다.

식당 입구를 보니 개장하지 않은 것 같아  지나쳤더니 개장 했다는 ... ㅡㅡ "

밑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약용 식물과 한약재를 사용한 음식이라해서

갈때마다 산채정식을 먹곤하는데...

 

 

 

 

 

 

약용 식물 온실과  주변에는 한약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약용 식물들이 가득하네요.

식물의 이름을 알리는 팻말에 많이 들어 본 이름들이 있더군요, 

식물중에 약재로 사용되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국화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이 무척이나 분주합니다.

국화를 옮겨 심는데 쉼이 없어 보입니다.

심겨진 국화가  가을을 맞이하여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분 좋은 시간을 선물하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발길을 옮깁니다. ^^

 

 

장소 / 평강식물원

기간 2012년 9월 22일~ 10월 28일 (추석연휴 정상개장)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725번지

전화 / 031- 531 7751

홈페이지 / http://www.peacelandkorea.com

 

2011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9156

2011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9155

2009년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8095

 

 

 

 

2178

 

 

마라도를 갈 때마다 멀미를 하는데 .. 그래도 다시 찾게되는 여행지입니다.

마라도에서 마라도 성당 과  초콜렛캐슬 그리고 짜장면 시키신 분으로 뜬 식당을 돌아보았습니다.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한 아담한 성당의 모습이  한마리 거북이 같이 느껴지는데요~

안테나 단  붉은 거북이가 바다로 향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성모 마리아 상과 보라빛 야생화도 마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 *

 

 

 

 

이번 방문 때는 성당 문이 열려 있더라구요~ 미사가 있는 건가?

부부는 지나칠 수 없는 행운이라 생각하며 성당안으로 들어갑니다.

와~~ 생각보다  실내건축이 심플하고 백색이 청결함을 더 느끼게 하는군요.

부족함도 넘치지도 않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잠시 부부는  작은 금액을 봉헌하고 짧은 기도를 마칩니다.

무엇을  빌었냐고요?  비밀입니다~~~ ㅎ

 

 

 

 

성당이나 교회 , 사찰에 가서 악기를  보면  꼭  찍는걸 보면...

직업 병이라 그럴까요?

 

이 곳도  작은 전자오르간이 있더라고요.

 

 

성당 앞에 돌무덤이 있는데  ...

누구의 무덤인지 알 수가 없어 갑자기 궁금증이 도발했답니다.

누구 묘일까요?  아직도 모르니...ㅎ 

 

 

초콜렛 캐슬은  커피가 맛있는 줄 알았는데 코코아가 더 맛있다고 누군가 알려주니

맛을 보고 평가를 하렵니다.  ^^"

음~  맛있게 먹긴했지만  그래도 전 커피가  더 맛있더라고요.

최남단의 집은 초콜렛 캐슬을 운영하시는 분의 자택이라고 하는데

작고  예쁜 집이라 사진 담는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저도  갈 때마다  인증샷~~ 하는 곳입니다. ㅎ

 

 

 

 

 

짜장면 시키신 분이란 광고로 떴던 짜장면 원조집 말고도 짜장면 집이 많이 생겨

원조보다 더 원조같은 맛을 내는 이 곳 중국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저는 짜장면보다 짬뽕을 더~ 맛있게 먹었다는... ㅎ

 

언덕이 있는 넓지 않은 섬,  

하루에 돌아보기 충분한 마라도,

 그 섬은 

돌아서는 순간 다시 가고싶은 멋진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

 

 

 

 

2175

 

 

청풍호 옆 구불거리는  길을 달려 정방사 입구로 들어서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얼음골이라는고 쓰인 돌 표지판이 있는 곳부터는

한 대의 차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도로폭이 좁은  산길과 그 옆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니...

숲이 우거져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자동차로 5분 정도 올랐을쯤  정방사 앞에 도착을 합니다.

(입구에서부터 2.5km 위치하며 걸어가면 좋을 것 같고 차로가면 주차장에서 걸어 2분거리)

  

저는 처음 방문이 아니라 더 친숙한 느낌이 드는 사찰이기도하구요.

한 친구 하는 말~"  이 기구는 뭐지?  "

사찰에서 사용 할 짐이나 식품등을 올릴 때 사용하는 ...

 

<<정방사 소개 글은 지난 포스팅에 올려 이번에는 생략합니다.^^">>

*  가을에 담은 정방사 글 보기 ▷ http://blog.daum.net/mmm0107/5868122

주소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산 52번지

 

 

 

이끼가 가득낀 커다란 바위와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계단으로 오르면  범종각과 해우소가 있고요~

새로 지은 요사채에는 몇켤래의 신발도 보이네요.

 

 

 

 

 

금수산 기암절벽 아래 세워진 법당의 모습과  풍경입니다.

법당 앞에서 바라본 충추호가 멋짖 풍경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어둠이 내려앉을 시각이라 사진이 모두 흔들려서  올리지못하난 아쉬운 마음입니다.  ㅡㅡ"

 

 

 

 

 

 

 

 

법당뒤편이며 암벽 아래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보지못했던 맷돌도 보이고 사탕도 보이네요.

시원한 약수 한모금 마시고...

복을 비는 동정에 감탄을 하며 그들의 복을 함께 빌어봅니다. ^^*

 

 

 

 

 

 

 

 

 

어둠이 내리니 사찰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데 풍경이 참 평화롭네요.

주지 스님(상인 스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드리니 사진도 찍어주시고 좋은 말씀도 들려 주시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시 여유를 느껴보기도 했답니다.

정방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생각하니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정방사 해우소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명품중에 명품   ^^*  ㅎ

 

 

 

 

 

 

2174

 

 

 

 

친구들과  제천 충주호로 여행을  떠나던 날,

 그 지역  주민들 입으로 전해지는 맛집을 소개 받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다 식사시간이 되면  식당 선택이  망설여질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핸드폰으로 맛집 정보를 알아보기도 하지만  ...

소문난 맛집은 사람들이 북적이니 좀 망설여지기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맛집 블로그가 아니지만  다녀오고 맛있어 올려 봅니다. ^^*

 

상호 ; 장가네  닭갈비/ 막국수

주소 ; 충북 제천시 하소동 166- 17

전화 ; 043 -644- 2626

 

 

 

외부에서 보면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

실내로 들어오니 아기자기하게 구며 놓았네요.

주인이 신경을 많이 썼음이 느껴집니다.

메뉴판도 깔끔하고요~  음식을 주문해 봅니다.

 

 

 

 

 

 

식당에서 가장 제 눈길을 잡았던 장소입니다.

손님의 건강을 중요시 생각하는  주인의 배려가 느껴지는데요~

화장실까지 가지않고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위생터 입니다.

 

손님들의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수건도 매일 깨끗하게 손질해서

배치를 한다고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손님들의 건강을 챙기는  쎈쓰~있는

식당입니다. ^^*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닭갈비 맛이 두가지가 있다고 하니 우리는 덜 매운 맛을

주문했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닭고기와 야채가 머무려지니 매콤, 달달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빨리 익어라~~  ㅎ

다 익었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젓가락이 공격을 하니... 

 " 스톱" 을 외치며 카메라로 막습니다.  인증샷~~  찰칵!   ㅋ

 

졸면사리가 있는 것을 모르고  늦게 주문했더니  주인왈~ 고기랑 처음부터 같이 볶아야 맛있다고...그렇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을 보니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졸면  굵기가 나무젓가락 굵기네요~~ 와~  어릴적 먹어보곤  얼마만에   먹어보는 ...

 

막국수 맛을 보고있는데  만두가 일품이라니 

배가 불러도 아줌마의 특기인 시식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만두도주문을 합니다.

 

 

 

 

 

 

감자 만두와 왕만두가  모락모락 김을 휘날리며 ...

두가지 맛의 만두 속을 잘라 보았는데 속이 가득 찼네요.

한가지는 사진이 흔들려서.. ㅡㅡ"

보기만큼 맛도 있다는...

 

늦은 식사 시간에 식당  식구들이 식사를 하려 준비를 하다  ,

"저희가 먹는 김치인데 드셔 보실래요? "

아줌마들은 절대 사양이란 없는 법이죠~!

친정어머니가 담아주시던 담백한 열무김치 맛이네요.

 

오랜만에 친정어머니의 손맛을 느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

맛집이 별건가요~

유명세가 없어도  맛, 청결, 친절 하면 맛집 아니겠어요?   그쵸~  ^^*

 

 

 

 

2172

 

 

 

 

 

경복궁 옆길,  삼청동 가는 길을  지나다 눈에 들어온 가림막입니다.

항상 다녔던 길인데 왜 이제 눈에 들어온건지...ㅎ

이 곳은   현대미술관 공사장인데 인도로 걷는 사람들의 안전과 미관상 설치된 듯한데요.

일반적인 가람막과는  달리,  보는 순간  아~  저  사람은~ 하고 반응을 하게 됩니다.ㅎ

길을 가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다음 가람막에는 누가 모델일까? 하는 궁금증에...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인물은  바로  이 여인입니다.

중요 부분을 나무 가려 놓았네요.  재미난 발상입니다. ㅎ

 

몇 곳의 상가도 재미난  조형물로 장식을 해 놓곤 합니다.

삼청동 골목은 언제부턴가 많은 상가와 인파로  복잡한 지역이 되었는데

설치된 조형물과 가림막 덕분에 잠시 지루함을 잊고 지나게 됩니다. ^^*

 

 

 

 

 

 

2171

 

 

 

단양역 부근을 지나는데  열차 테마파크  팻말이 보여 가보니

역 주차장 한쪽에  달리고싶어하는 기차가 보입니다. ^^"

녹색쉼표란 이름표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달렸던 기차임이 분명합니다.

기차에 팻말을 보니 식당이네요.

달리지못하는 기차 아래에 뭔가 보여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기차가 도착 하는 시간까지 택시 기사들이 쉬는 장소인듯...

기발한 장소임이 틀립없네요. ㅎ

 

 

 

 

 

기차 식당에 탑승을 해 봅니다.

식사를 하시는 손님이 계시니  부부도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

구석 구석 둘러보니 추억 하나가 스물스물 기억속으로 들어오네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서울에서는 기차타고 경주나 속리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지요.

기차안은 수다로 시끌거리고 간식 냄새로...ㅎ

터널을 지날 때면   어둠의 자식들로 변신을 하고... 퍽퍽.. 아야 ~~!

기차에 실린 사연을 추억하고있자니 주문한 음식이 탁자위에 놓입니다.

 

 

 

 

막국수를  먹고...

개인적으로 막국수보다 김치가 맛있었다는 ...

기차 칸 화장실 자리는  간단하게 손 정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더라고요.

물론 화장실은 없고요~  ㅎ

 

기차 시간 축박할 때 간단하게 요기 할 수 있는 식당이란 생각에 올려 봅니다. ^^*

뭐~ 저처럼 추억을  드시고 싶으신 분도 ...

 

 

 

2167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성당인 보홀 섬안에 빠클레욘 성당을 방문합니다.

부부는 천주교인이라  성당을 찾는 일은 매우 의미 있고 가슴 두근 거리는 일이기도하지요.

 

바클라욘이란 지역에 위치하는 성당으로 1595년 선교자에 의해 세워졌으며

독특한 것은 산호와 커다란 돌로 만들어진 성당이라합니다.

그래서 인지 일반적인 성당의 벽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드네요.

 

성당 지하에는 로마 카톨릭에 저항하던 원주민들을 처벌했던 감옥이 있다고하며  지금은 출입 금지라합니다.

성당과 이어진 바로 옆 건물은 학교로 사용되고 있다고합니다.

 

성당안에 입장 할 때는 복장을 갖춰야한다고 합니다.

모자, 선그라스, 민소매, 짧은 반바지 불가하고요~

성당 앞에서 무료로 천을 나눠주고 있으니 노출 부위를 가리고 입장하면 됩니다.

 

 

 성당 입구 석판에 글이 승있는데 필리핀 글이라... ^^"

아마도 10이란 숫자까지 글이 있는 걸 보면 십계명 ?

촛불 봉헌하려니 색깔이 몇가지 있네요~  기도 제목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는데...확실하지는 않고요~ ㅎ

두 개의 초에 불을 붙이고 잠시 기도를...

 

 

 

 

성당 벽입니다.

검은 빛이 벽에 가득합니다. 곰팡이 냄새는 없더라고요.

부부가 방문한 시간이 미사시간이라  발걸음이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미사 사긴에 사진을 찍는것이 불편해서 대충  몇장 찍었는데 모두 흔들렸네요. ㅡㅡ"

 

 

 

 

 

 

길에서 바라본 성당 정면입니다.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다녀서 사진을 담으려니 불안하더라고요~

전선도 그대로 찍어야하고...  ^^"
길 건너에는 예수상?이 있는데 주변에는 예쁜 꽃나무들이 가득하고 뒤로 바다가 보입니다.

 

 

 

 

 

빠클레욘이란 글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성당을 둘러싼 벽에 병이 호박처럼 달려 있어 이유를 물었더니

전등으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아~~ 전등으로...

 

 

 

5번째 사진에 무언가 발견하신 분 계시죠? ^^*

성당 외벽을  보시면 사람 형상이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예수 형상이라고 한다고하네요.

형상이 보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ㅎ  보이시나요?

멀리서 보니 더 확실하게 보이네요. ^^

 

제가 천주교인이라 그런가요?  잊지못할 방문지란 생각이 드네요.

 

소박하고 아담한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주민들에게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2168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715   전화번호  031 - 584 - 3249

 

10년 넘게 달골로 다니고 있는 숙이네 식당에서 오늘도 아침을 먹으려합니다.

청평 땜 근처를 지나는 길에 간판이 눈에 들어와 들어갔던 식당이, 10년 넘게 단골로 드나드는 식당이 되었답니다.

 

청국장 맛이 진하고 ,조미료 없이 끓인 단백한 맛이라 일품.

특별한 반찬이 아니지만 짜지 않고  어머니가 해 주시는 상차림 같은 정갈한 맛입니다.

버섯 전골과 갈치조림도 먹어 보았는데 ... 맛있더군요.

그래도  저는 청국장이 가장 맛있단 생각~  ^^*

 

이른 아침에 출발 하는 여행 길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꼭 찾는 식당이랍니다.

 

 

 

 

 

 

 

 

 

 

+ Recent posts